[시사의창=장성대 기자]전남 목포시는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2026년 일반 스포츠강좌이용권’과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을 동시에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스포츠 활동 참여가 제한된 계층에게 수강료를 지원해 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다.
일반 스포츠강좌이용권은 5세~18세 유·청소년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 시 월 10만5,000원 상당의 이용권이 지급된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은 5세~69세 등록 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월 11만 원 상당의 수강료가 지원된다. 두 제도 모두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적용된다.
신청은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 온라인 접수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12월 중 발표된다. 미선정자에 대한 추가 선정 및 연중 수시 접수 가능성도 열려 있다.
목포시는 이를 통해 평소 스포츠 활동 접근성이 낮았던 취약계층·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현미 과장은 스포츠 참여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유·청소년과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삶의 활력과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사의창 장성대기자 jsd06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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