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기관협의회(간사기관 광주문화재단)는 11월 1일(토) 오전광주문화재단에서 안도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남구을)을 초청해 「2025 광주문화기관협의회 안도걸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문화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광주의 문화예산과 정책 현안을 점검하고, 지역 문화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광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문화기관협의회(간사기관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 전은옥)는 "지난 11월 1일 광주문화재단에서 안도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남구을)을 초청해 「2025 광주문화기관협의회 안도걸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문화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의 문화예산과 정책 현안을 점검하고, 지역 문화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광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문화재단, 광주디자인진흥원, 광주비엔날레,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광주예술의전당, 광주시립미술관, 국립광주박물관, 국립광주과학관,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관광공사,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 등 13개 주요 문화기관의 기관장 및 정책·기획 관계자 25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문화시설 확충, 문화콘텐츠 인프라 조성, ACC(국립아시아문화전당) 연계 지역 활성화 등 광주의 문화정책과 연계된 신규사업 제안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시너지 창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문화예산 확대, 문화산업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 중앙정부와의 연계 협력 강화 등 실질적인 실행 과제들도 함께 제시됐다.

안도걸 국회의원은 “광주는 문화로 승부해야 하는 도시이자, 문화가 미래 경쟁력인 곳”이라며 “이미 풍부한 문화적 자원과 인프라를 갖춘 광주가 이를 바탕으로 시민이 사랑하는 문화 브랜드를 발굴하고, 지역경제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 지자체, 문화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광주가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광주문화재단 전은옥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간담회는 중앙과 지역이 함께 광주의 문화비전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현장의 의견이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기관 간 정책 교류를 정례화해 실질적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광주문화기관협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책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현장 중심의 문화정책 개발과 실행 기반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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