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는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16일까지 제395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44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한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전라남도의회(의장 김태균)가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16일까지 44일간의 일정으로 제39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 등 도정과 교육행정의 핵심 현안을 다루는 연말 최대 회기로, 도민의 삶과 직결된 주요 정책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회기 동안 도의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본예산안」, 각종 조례안과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11월 3일부터 16일까지는 7개 상임위원회별로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7일부터는 예산안과 조례안 심의가 이어져 12월 9일과 16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김태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50% 관세가 유지되면서 전남 철강 및 석유화학 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며 “집행부는 정부 차원의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광양만권 산업벨트의 선제위기대응지역 지정 등을 위해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전라남도의회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상권 살리기 캠페인’을 적극 추진 중이며,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 확대, 착한 선결제 캠페인, 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 민생경제 회복 대책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행정사무감사가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감사가 되어야 한다”며 “도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책임감 있는 예산 심의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전라남도의회 #김태균의장 #제395회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예산안심의 #전남정책 #광양만권산업벨트 #상권살리기캠페인 #소상공인지원 #지역경제활성화 #전남의정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