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청년센터가 전남지역의 미래 변화를 이끌고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할 청년리더 62명을 배출했다.전남도청년센터는 지난 1일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제7기 호남 청년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전라남도청년센터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 62명의 청년리더를 새롭게 배출했다.
전라남도청년센터는 지난 1일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제7기 호남 청년 아카데미’ 수료식을 열고,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발굴과 지역 혁신을 주도할 청년 서포터즈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호남 청년 아카데미’는 전남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청년정책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7기를 맞았다.
이번 기수는 지난 8월 30일 개강해 5회차에 걸쳐 권일용 프로파일러의 ‘범죄예방과 일상 속 안전’, 방송인 노홍철의 ‘호기심과 실행력’, 김지윤 박사의 ‘글로벌 정세와 리더십’ 등 명사 특강과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남도국제미식박람회·국제수묵비엔날레 현장학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62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청년정책 토의 결과물 공유와 활동 영상 상영이 이어졌다. 특히 청년들은 전남도의 청년비전센터 건립 등 주요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직접 제안하며, 정책 수요자이자 실행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졌다.
신선 교육생은 “지역 청년들이 함께 모여 서로 공감하고 정책에 대해 논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간 네트워크를 이어가고 지역사회 변화를 주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라남도 윤연화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청년 서포터즈로서 전남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주체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청년이 머물고,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제안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아카데미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내년에도 청년 중심의 실무형 교육과 정책 연계 방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전라남도 #전남청년센터 #호남청년아카데미 #청년정책 #전남청년 #청년서포터즈 #청년리더양성 #정책참여 #지역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