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는 2일 서구 극락교 하부 일원에서 가족돌봄청년·장애인·어르신·돌봄제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함께 서구, 오~잇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오잇길 걷기대회는 '오(5)천원의 나눔으로 우리 이(2)웃의 희망을 잇는 5.2km의 길'이라는 의미이며,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열리는 서구 대표 주민참여형 나눔 축제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2일 극락교 하부 일원에서 가족돌봄청년·장애인·어르신·돌봄제공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함께 서구, 오~잇길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잇길 걷기대회’는 “오(5)천원의 나눔으로 우리 이(2)웃의 희망을 잇는 5.2km의 길”이라는 의미를 담은 서구 대표 주민참여형 나눔 축제로, 참가비 전액이 가족돌봄청년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참가자들은 영산강 자전거길안내센터에서 출발해 신서창교 하부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5.2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나눔을 실천했다.
걷기 구간 중 800m 지점에는 ‘서구 아너존’이 마련돼 서구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서구아너스 회원들의 나눔 철학을 공유하고, 반환점에는 완보 기념 스탬프존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성취감을 높였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2일 서구 극락교 하부 일원에서 가족돌봄청년·장애인·어르신·돌봄제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함께 서구, 오~잇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2일 서구 극락교 하부 일대에서 열린 ‘제5회 함께 서구, 오~잇길 걷기대회’에서 돌봄청년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특히 이날 행사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가 돌봄청년 지원을 위한 후원금 2,500만원을 기탁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전달식에서 “지역 건설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청년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서구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돌봄 연대의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5천원의 따뜻한 걸음이 가족돌봄청년에게 실질적인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 걷고 나누며 연대하는 이번 행사가 지역공동체의 나눔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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