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11월 한 달 동안 늦가을 단풍과 예술적 감성이 어우러진 도심 여행 코스와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을의 끝자락, 자연과 문화 그리고 사색이 공존하는 도심 속 명소에서 광주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다.사진은 무등산 단풍 모습.[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11월 한 달간 늦가을 단풍과 예술이 어우러진 도심 감성 여행 코스를 선보인다.
자연과 문화, 그리고 사색이 공존하는 빛고을의 가을은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선물한다.
무등산의 입석대와 서석대는 단풍과 은빛 억새가 어우러진 장관을 이룬다. 광주관광공사는 무등산과 영산강 일부 구간을 완주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챌린지 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운영하며, 광주호호수생태원과 청풍쉼터는 단풍과 호수가 어우러진 산책 명소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다.
도심에서는 북구 중외공원 일대에서 미술관과 박물관 관람을 즐길 수 있으며, 지산유원지의 리프트를 타면 단풍으로 물든 산세와 시내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서창억새밭과 영산강 노을길은 은빛 억새 물결과 붉은 노을이 어우러져 자전거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끈다.
광주광역시는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11월 한 달 동안 늦가을 단풍과 예술적 감성이 어우러진 도심 여행 코스와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을의 끝자락, 자연과 문화 그리고 사색이 공존하는 도심 속 명소에서 광주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다.사진은 월봉서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산구 월봉서원은 고봉 기대승 선생을 기리는 사액서원으로, 선비문화 체험과 힐링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한 광주 제1호 민간정원인 휴심정은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일빌딩245에서는 ‘리포즈(Re;Pause)’ 전시가 진행되어 관객들에게 ‘하지 않아도 괜찮은 쉼의 가치’를 전하며, 양림동의 이이남 미디어아트 스튜디오는 예술과 사색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충장로 ‘홍콩골목’은 네온사인과 복고풍 인테리어가 어우러진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MZ세대 관광객들에게 이국적 감성을 선사한다. 또한 동명동에서는 ‘동명커피산책’이 열려 커피와 예술이 어우러진 도심 감성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대인예술야시장은 매주 토요일 다채로운 공연과 먹거리로 가을밤의 낭만을 더한다.
광주광역시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11월의 광주는 자연과 예술, 사색이 어우러진 감성 여행지”라며 “늦가을의 끝자락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빛고을의 특별한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광주방문의해 #빛고을광주 #무등산단풍길 #영산강노을길 #충장로홍콩골목 #동명커피산책 #대인예술야시장 #양림동감성골목 #휴심정 #광주호호수생태원 #가을감성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