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24일 개막한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엑스포공원은 국화의 향기와 마법 같은 조형물로 가득 차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사진은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회전목마 포토존.


[시사의창=오명석 기자] 전남 함평군 함평엑스포공원이 오색찬란한 국화꽃과 환상적인 조명으로 가득 차며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열기가 절정에 달하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10월 24일 개막한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국화 향기와 마법 같은 조형물이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완성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엑스포공원 중앙광장에는 수만 송이의 국화꽃이 만개해 화단국과 분재국이 조화를 이루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 친구들이 ‘인생샷’을 남기려는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실제 탑승이 가능한 회전목마와 접시컵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포토존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거대한 대관람차 국화 조형물은 하늘 높이 솟아올라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오즈의 마법사’, ‘토끼’, ‘서커스’ 등을 테마로 한 포토존과 거울 포토존은 동화 속 공간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낮에는 국화의 향연이, 밤에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빛의 축제가 이어져 시간대별로 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31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24일 개막한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엑스포공원은 국화의 향기와 마법 같은 조형물로 가득 차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사진은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국화 만개 전경.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 국향대전은 국화와 예술, 체험이 어우러진 마법 같은 축제”라며 “낮에는 국화의 아름다움으로, 밤에는 조명과 야경으로 또 한 번의 감동을 드리고자 했다. 남은 기간 동안도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머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2회를 맞은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마법의 국향랜드’를 주제로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오는 11월 9일까지 개최된다. 국화분재 전시, 대형 조형물,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로 가을의 정취를 한껏 담아내며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명석 기자 23483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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