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여고가 ‘야간 환경개선’ 완료(가림막 설치)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서울 송파구가 ‘거여 고가 하부 야간환경 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
체육시설·새활용센터·거주자 우선주차장 등 이용 수요가 높은 구간을 대상으로 노후 조명을 교체하고 보행 안전성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는 우선 방전등을 고효율 LED로 전면 교체해 야간 조도를 높였고, 기존 대비 밝기가 높은 2등용 가로등을 추가해 시인성과 보행 안전을 강화했다. 외관 개선도 병행해 거여하부교 P1~P2 구간에는 업라이팅 조명·LED 투광등·고보조명을 설치해 공간 전체 밝기를 균일화했고, 낡은 울타리는 방호울타리로 교체한 뒤 보도블록을 정비해 통행 환경을 정돈했다.
쾌적성과 지역성 강화를 위해 거여하부교 P17~P19 구간에는 지역 예술 작품을 활용한 디자인 가림막을 적용했다. 더불어 고가 하부에 주민편의시설이 많은 점을 고려해 화재영향평가를 실시했고, 매년 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해 돌발 상황 대응력을 높이는 체계를 갖췄다.
송파구는 내년 거주자 우선주차장 내 조명 교체까지 추진해 어두운 구간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강석 구청장은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으로 주민 이동 편의와 도시미관을 함께 끌어올리겠다”라고 설명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송파구 #거여고가 #야간환경개선 #LED조명 #업라이팅 #고보조명 #디자인가림막 #보행안전 #도시미관 #생활안전 #주민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