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소순일기자] 남원시의회 김영태 의장이 29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정책자문위원으로 공식 임명됐다.

남원시의회 김영태의장,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임명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균형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출범시킨 상설 조직이다. 해당 위원회는 지방정부의 혁신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실질적인 정책을 개발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담당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전현희 최고위원, 박지원 최고위원, 서영교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전국의 광역·기초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자치정책 전문가들이 함께해 지방정부의 비전과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정책자문위원으로 임명된 김영태 의장은 “진정한 시민의 정부, 국민주권시대를 열기 위한 든든한 첫걸음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방정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힘임을 명심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남원시의회 의장으로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시민과의 열린 소통을 중시해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임명을 계기로 그는 중앙정치와 지방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발전 정책 추진에 한층 더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사의창 소순일 기자 antlaandj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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