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함평천지전통시장과 국향대전이 열리는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물가안정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사의창=오명석기자] 전남 함평군이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기간 중에도 군민의 생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역 물가안정과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을 위한 민생 중심 캠페인을 펼쳤다.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함평천지전통시장과 국향대전이 열리는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물가안정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바가지요금과 불공정 거래를 예방하고,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함평군청 인구경제과 직원, 함평천지전통시장 상인회,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착한 소비, 따뜻한 지역경제’라는 슬로건 아래 가격표시제 준수와 합리적 소비문화 정착을 당부하며, 상인과 방문객에게 홍보물과 안내문을 배포했다.

또한 군은 오는 10월 31일 마감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적극 홍보하고, 사용기한(11월 30일) 내 지역 소비를 독려하는 캠페인도 병행했다. 소비쿠폰은 관내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제 선순환 유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물가안정은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의 핵심”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정한 소비문화가 확산되고, 소비쿠폰 활용을 통한 지역 내 선순환 경제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명석 기자 2348341@naver.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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