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27일 순천시혁신농업인센터에서 지역 외식업 종사자들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순천외식업소 경영인 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오는 11월 19일까지 총 5회 강의와 선진지 견학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11월 11일은 ‘고객 서비스 능력’을 주제로 특강이 계획돼 있다. 사진은 순천 외식업 종사자들이 순천 미식 관광 강의를 듣고 있다.


[시사의창=신민철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7일 순천시혁신농업인센터에서 지역 외식업 종사자들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순천외식업소 경영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식업의 최신 경영 트렌드와 실무 기술을 반영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 19일까지 총 5회차 강의와 선진지 견학으로 진행되며, 특히 11월 11일에는 ‘고객 서비스 능력’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예정돼 있다.

교육 내용은 SNS 외식산업 트렌드 및 경영 마인드 전략, SNS에서 성공한 가게의 브랜딩 공식, AI 상권분석,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치유 비건 음식, AI 릴스·쇼츠 제작 실습 등 외식업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과정에는 지역 외식업 종사자 45명이 참여했으며, 외식업에 관심 있는 시민과 예비창업자에게도 특강을 개방해 참여 폭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순천시지부 박용남 회장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교육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외식업의 경쟁력 향상과 서비스 수준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외식업의 기초 체력을 강화하고, 손님 만족을 넘어 관광객의 입맛까지 사로잡는 ‘미식관광 순천’ 실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식산업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이번 과정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순천 한입의 치유, 힐링요리교실’ 심화과정을 이어갈 예정이며, 외식업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와 지역 먹거리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민철 기자 skm10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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