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진행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Korea Grand Festival)’ 기간 동안 모바일 순천사랑상품권 결제 시 5%를 추가 환급한다고 밝혔다.
 
[시사의창=신민철기자]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원도심 중앙로 일원에서 「2025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푸드와 아트가 하나되는, 푸아하 순천’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착한가격·착한소비·착한환경’을 주제로 한 시민참여형 도심 축제로 열린다.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매년 중앙로 4차선 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도심을 거대한 축제장으로 꾸미는 순천의 대표 거리축제로, 올해는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착한 축제’를 목표로 한다.
 
푸드마켓에서는 순천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6천 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맛보고 즐기는 열린 공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올해는 정부가 추진하는 ‘코리아 그랜드페스티벌(동행축제)’과 연계해 순천의 로컬 브랜드를 소개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에서는 칠게장 크림파스타 밀키트, 순천 꼬막 초무침, 고들빼기 김치 등 순천 특산품이 실시간으로 소개되어 전국 소비자와 소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진행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Korea Grand Festival)’ 기간 동안 모바일 순천사랑상품권 결제 시 5%를 추가 환급한다고 밝혔다.
 
환경을 고려한 ‘착한 축제’ 운영도 주목된다. 지난해부터 확대 시행된 다회용기 사용 문화에 더해 올해는 ‘100원 축제 셔틀버스’를 처음 도입해 교통 혼잡을 줄이고 도심 접근성을 높인다. 축제 종합안내소에서는 ‘순천 관광 할인쿠폰’을 배포해 정원드림호,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등 주요 관광지를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문화의 거리에서는 지역 예술가와 청년 창작자들이 참여하는 아트마켓이 운영되며, 서커스 드라마·마술쇼·버블쇼·아프리카 타악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거리 공연이 펼쳐진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이 축제는 순천의 예술과 일상이 어우러지는 대표 도심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순천의 맛과 멋, 그리고 시민의 참여가 함께 만드는 순천형 도심축제의 대표 모델”이라며 “착한가격, 착한소비, 착한환경을 실천하는 진정한 ‘착한 축제’로 시민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전했다.
신민철 기자 skm1006@naver.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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