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 25일, 글로벌 문화정원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멕시코의 전통축제 ‘망자의 날(Día de los Muertos)’을 재현한 ‘멕시코 망자의 정원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세계정원, 각국의 문화를 입다’라는 주제로, 멕시코의 고유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축제다. 사진은 지난 25일 코스프레 복장을 한 배우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아이들.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 25일, 글로벌 문화정원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멕시코의 전통축제 ‘망자의 날(Día de los Muertos)’을 재현한 ‘멕시코 망자의 정원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세계정원, 각국의 문화를 입다’라는 주제로, 멕시코의 고유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축제다.


[시사의창=신민철 기자] 순천만국가정원이 글로벌 문화정원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멕시코의 전통 축제 ‘망자의 날(Día de los Muertos)’을 재현한 ‘멕시코 망자의 정원 축제’를 지난 25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장은 마리골드 꽃길과 해골 조형물, ‘파펠 피카도(papel picado)’ 장식으로 꾸며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해골가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머리꽃 장식 만들기’ 등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SNS 인증사진 열풍과 함께 멕시코정원 일대는 웃음과 활기로 가득 찼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축제는 세계 각국의 문화를 정원 안에 담아내는 시도로, 관람형 공간을 체험과 교류의 장으로 확장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은 프랑스·멕시코 정원을 잇는 글로벌 문화정원 시리즈를 이어가며 ‘세계 속 문화정원’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신민철 기자 skm1006@naver.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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