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25일 오천그린광장과 동천 일원에서 열린 ‘2025 댕댕순천’ 행사가 시민과 반려인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2025 댕댕순천은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오천그린광장 ~ 그린아일랜드 ~ 동천’ 총 4km의 도심 수변을 질주하는 레이스 프로그램으로, 반려인 350명, 반려견 200마리가 넘게 참가했다. 사진은 2025 댕댕순천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반려견과 함께 그린아일랜드를 뛰고 있다.


[시사의창 = 신민철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5일 오천그린광장과 동천 일원에서 열린 ‘2025 댕댕순천’ 행사가 시민과 반려인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오천그린광장~그린아일랜드~동천’ 구간의 도심 수변길 4km를 달리는 레이스 프로그램으로, 반려인 350명과 반려견 200여 마리가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반려견 동반 달리기, 댕댕포토존, 럭키퍼피추첨, 기념메달 및 웰컴키트 증정, 숙박권 추첨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이어져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인증샷을 SNS에 올리며 순천의 반려문화 확산에 자연스럽게 참여했고, 행사장 내에서는 반려인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성숙한 반려예절과 높은 참여의식 덕분에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반려문화 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5 댕댕순천’과 함께 ‘애니멀 필름페스타’와 ‘반려동물 문화한마당’도 동시에 열려, 문화·예술·스포츠·산업이 어우러진 복합형 지역 축제로서 순천만의 매력을 한층 높였다.

신민철 기자 skm10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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