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이태헌 기자] 경남 거창군 주상면 완대리 264번지 A씨의 사과 농가에서 10월 19일 낮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과수원 창고와 농기계 등이 전소되는 피해가 났다. 실의에 빠진 피해 농가를 위해 완대마을(이장 이태휴) 주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200만원을 전달하며 이웃돕기에 나섰다.
지난 19일 경남 거창군 주상면 완대리에서 발생한 화재 모습
이번 화재는 창고와 농기계가 불에 타는 등 재산상 피해가 컸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는 파악 중이다. 마을 주민들은 화재 직후 신속히 모금에 나서 피해 농가의 긴급 생계와 복구를 지원했다. 지역사회는 “마을 공동체의 연대가 큰 힘이 되고 있다”는 반응이다.
거창군과 관계 기관은 피해 농가의 복구 지원 제도 안내와 추가 지원 연계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지역사회 차원의 후속 모금과 자원봉사 참여가 이어질 경우 피해 회복과 일상 복귀가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경남 거창군 주상면 완대리 화재진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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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arim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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