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6일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 탐방안내센터에서 안전한 산행 문화 확산을 위한 ‘2025 가을철 산악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본격적인 가을 산행철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철 안전산행 캠페인’을 펼쳤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영국)는 "26일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 탐방안내센터 일원에서 ‘2025 가을철 산악안전의 날’ 행사를 열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산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와 동부소방서,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무등산119시민산악봉사대, 의용소방대 등 70여 명이 참여해 산행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참여자들은 등산 전 기상 확인, 무리한 산행 자제, 보온 장비 및 안전 장구 착용 등 기본 안전 수칙을 시민들에게 안내하며, 안전한 산행 문화 정착에 앞장섰다.

행사장 인근에는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 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이 직접 CPR을 실습하며 응급상황 대응법을 익히는 체험도 진행됐다. 또한 등산로 안전시설 점검, 산림정화활동, 등산객 안전 지도 등 실질적인 현장 활동이 병행돼 시민들의 참여 열기가 높았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 119대응과 김희철 과장은 “가을철은 등산객이 가장 많은 시기로, 사전 준비와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산을 즐길 수 있도록 산악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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