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0~25일 4박6일 일정으로 싱가포르 일대에서 ‘글로벌 리더 다가치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수용성을 높이고 다문화 감수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싱가포르 현지 학생들과 함께하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다.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철)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4박 6일간 싱가포르 일대에서 ‘글로벌 리더 다가치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수용성을 높이고, 다문화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프로그램에는 광주 지역의 중학교 2·3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했으며,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다이멘션스 스쿨(Dimensions School), 헤리티지 아카데미(Heritage Academy) 등 3개 현지 교육기관을 방문해 교류활동을 펼쳤다.
특히 학생들은 싱가포르 학생들에게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의미와 한국 문화의 다양성을 소개하고, 전통놀이를 함께 체험하며 상호 이해와 공감을 넓혔다. 또 K-POP 댄스와 퓨전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한국의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문화 매력을 전했다.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이번 교류는 단순한 해외 방문이 아니라, 광주의 역사와 정신을 세계와 나누는 생생한 교육의 장이었다”라며 “학생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고,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며 세계 속에서 소통하는 리더로 자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국제적 감수성과 문화 다양성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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