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한「2025년도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신규 인증」심사에서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예술후원 인증 제도는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를 위해 모범적인 후원활동을 수행하는 단체와 기업 등을 평가·인정하는 제도이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2025년도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신규 인증’ 심사에서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인증을 통해 광주문화재단은 공공 후원매개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문화예술후원 인증 제도는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를 위해 모범적인 후원활동을 수행하는 단체와 기업을 평가·인정하는 제도로 조직역량, 후원 매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후원 유치 전략, 성과 관리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광주문화재단은 지역 기반의 메세나 사업 추진 체계와 기업·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후원 모델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광주형 메세나 캠페인, 예술인-개인 매칭지원사업, 소액 기부 활성화 프로젝트 등 다양한 후원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후원 생태계 확산에 기여해 왔다.
이번 인증으로 광주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 공식 인증 마크 활용, 홍보 지원, 후원매개사업비 보조금 지원 등 여러 공적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 후원 생태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민간과 공공이 함께하는 협력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광주문화재단 배동환 사무처장은 “이번 인증은 광주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후원 분야에서 신뢰할 수 있는 공식 기관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기업·민간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문화예술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성장할 수 있는 후원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문화재단은 향후 인증기관으로서 지역 커뮤니티와 연계한 문화예술 후원 확산 사업을 확대하고, ‘문화로 연결되고 후원으로 성장하는 광주’ 실현에 앞장설 방침이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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