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이태헌 기자]거창군재향군인회가 24일 오후 거창향군회관에서 2025년 제3차 연석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김윤수 회장 주재로 군회 임원과 읍·면회장, 여성회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퇴임하는 신상호 거창군재향군인회사무국장(가운데)
이날 연석회의는 2025년 주요업무실적 보고와 현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9월 말 퇴임한 신상호 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그간의 공로를 기렸고, 서찬훈 신임 사무국장의 취임을 함께 알리며 향군 조직 정비와 사업 추진의 연속성을 강조했다.
향군의 ‘생일’이자 연례 축제로 자리 잡은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는 11월 7일 오후 4시 30분, 거창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군회는 기념식을 통해 재향군인과 유가족의 희생을 예우하고 지역 보훈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향군 거창군여성회는 ‘여성회 떡국 떡 판매 및 아림1004 기부’ 행사를 11월 14일 오전 10시 30분, 거창군청 앞 로터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판매 수익은 지역 나눔과 보훈가족 지원에 사용될 예정으로, 주민 참여가 요청된다.
거창군재향군인회는 이번 연석회의를 계기로 연말까지 기념식과 나눔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지역 보훈단체의 결속과 사회공헌 활동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arim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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