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전북 정읍·고창 지역구의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22대 국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국회의장 공로패’를 받았다.
이번 공로패는 국회예산정책처 설립 22주년을 맞아 국회의 위상 강화와 예산활동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된 상으로, 기념식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직접 시상했다.
윤 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민주당 간사로 선임된 뒤 예산·법안 심사에서 재정 건전성과 민생 효과를 병행 검토하는 라인으로 주목받았다. 상임위 의사일정 조율과 농식품부·해수부 소관 법안 다루는 과정에서 정책 대안을 촘촘히 제시했다는 평가가 적지 않다.
특히 22대 국회 출범 이후 민생 중심의 법안 발의와 심사에 속도를 올리며 지역 현안과 국가 재정 의제를 동시에 끌고 갔다는 점이 수상 배경으로 거론된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이번 공로패 수상자 명단에 윤준병 의원을 포함해 민형배·이만희·이수진·최보윤 의원 등을 함께 발표했다.
윤 의원은 “해결하는 정치가 좋은 정치”라며 “국민이 정치의 효능감을 체감하도록 더 치열하게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 민생과 사회적 약자의 사각지대를 줄이는 제도 개선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재확인했다. 공로패 수상 소식은 다수 매체를 통해서도 전해졌다.
한편 농업·어업 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다룬 ‘농업 민생 4법’ 패키지가 올 8월 본회의에서 순차 통과되며 농가 소득안정 기반을 강화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윤 의원이 농해수위 간사로서 관련 논의를 밀어온 점도 지역과 농정 현안의 연결 고리라는 분석이 뒤따른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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