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 근농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 기탁 / 부안군 제공


[시사의창=최진수기자] 지역 공동체의 도덕성과 연대 의식을 실천해온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가 또 한 번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협의회는 지난 22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선한 발걸음’에 힘을 보탰다.

▶ 지역의 미래를 위한 ‘작지만 큰 나눔’

이번 장학금 기탁은 단순한 금전적 후원이 아니라, 지역 사회의 건강한 가치관을 세우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려는 실천적 의지의 표현이다.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회장 장대현)는 그동안 질서·청렴·봉사라는 3대 덕목을 실천하며 지역 곳곳에서 사회정화활동, 여름철 생수 나눔, 명절맞이 교통질서 캠페인 등 다양한 공익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기탁식에서 장대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부안의 학생들이 꿈을 키워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이번 기부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정신의 실천이자 부안의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다.

▶ 꾸준한 봉사, 지역사회에 스며든 ‘바른 영향력’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는 이름 그대로 ‘바르게 살자’는 신념 아래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나라사랑·이웃사랑·가족사랑 한마음 결의대회’ 등은 지역 주민들에게 공동체의식과 도덕적 책임을 환기시키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협의회는 단순한 봉사 단체를 넘어, 지역의 질서 회복과 시민의식 고양에 기여하며 ‘보이지 않는 지역의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그러한 지속적 실천의 연장선으로, 지역민들로부터 깊은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다.

▶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금, 지역의 희망 씨앗 될 것”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며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지역 내 학생들에게 교육비와 장학금을 지원하며, ‘교육이 곧 지역 발전의 근간’이라는 철학 아래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지역사회와 함께 자라는 ‘나눔의 공동체’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경제적 후원이 아닌, 진정성 있는 ‘참여와 연대’가 중심이 된 나눔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조직으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부안의 바람은 오늘도 맑고 투명하다.
100만 원이라는 작지 않은 정성이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고, 한 단체의 꾸준한 실천이 지역사회의 방향을 바로잡는 나침반이 되고 있다.
‘바르게 살기’라는 단순한 구호가 아닌, 행동으로 증명해온 이들의 진심이 부안의 내일을 더욱 든든하게 만든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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