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 창=조상연 기자] 수원특례시가 11월 2일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고색역 상부 공원 일원에서 제1회 탄소중립 한마당 ‘오늘무해! 페스티벌’을 연다.​

제1회 탄소중립 한마당 ‘오늘무해! 페스티벌’ 홍보물​(수원시 제공)


이번 축제는 ‘지구로운 일상, 무해로운 삶’을 주제로 수원시 최초의 ‘탄소중립 실천주간(11월 2~14일)’ 개막을 알리는 상징적 행사로, 공연·체험·캠크닉이 결합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시는 현장 체험 중심으로 그린도시 사업의 의미와 탄소중립 필요성을 시민이 체감하도록 운영한다.​

오후 5시에 열리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기념식은 기념식수, 유공자 표창, 미디어 퍼포먼스로 진행되며,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가요, 탄소중립’을 합창해 기후행동 메시지를 전한다. 본공연에는 SG워너비 이석훈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축제장에는 대학생·지역예술인 버스킹과 환경 애니메이션 상영회가 진행되고, ‘찾아가는 키자니아 어린이 직업체험존’에서 도시숲 가드너·친환경 이동수단 정비사 등 환경 관련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탄소중립 홍보부스 미션을 수행하면 에코백 등 친환경 기념품을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도 운영된다.​

그린 캠크닉존, 리빙랩 전시, 푸드트럭존 등 가족 단위 체류형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시민 참여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이 즐겁게 참여하며 탄소중립의 가치를 체감하는 축제”라며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상연 기자(pasa66@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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