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2일(수)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일대에는 가을을 맞아 운해와 황금빛 억새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며 하고 있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10월22일(수)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일대에는 가을을 맞아 운해와 황금빛 억새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며 하고 있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10월22일(수)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일대에는 가을을 맞아 운해와 황금빛 억새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며 하고 있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10월22일(수)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일대에는 가을을 맞아 운해와 황금빛 억새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며 하고 있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22일(수)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 일대가 가을의 절정을 맞아 장엄한 풍경을 자아냈다. 하늘 아래로 펼쳐진 운해(雲海)와 산등성이를 따라 일렁이는 황금빛 억새 물결이 어우러지며, 지리산의 가을을 완성했다.

노고단 정상에서는 구름이 능선을 타고 넘나들며 은빛 억새밭 사이로 부드럽게 흘러, 마치 한 폭의 수묵화를 연상케 한다. 등산객들은 산바람에 흔들리는 억새를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며, 가을의 감성을 만끽했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최근 일교차가 커 운해 형성이 잦고, 억새가 절정을 이루며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가을철 산행 안전과 환경 보호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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