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최진수기자] NH농협 고창군지부가 가을 수확철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의 일환으로 고창군청을 방문해 쌀 2000㎏을 기탁하며, 농업의 본질적 가치와 지역 상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NH농협 고창군지부(지부장 이미정)는 지난 21일 고창군청을 찾아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우리 쌀 2000㎏을 기탁했다 / 고창군 제공
NH농협 고창군지부(지부장 이미정)는 지난 21일 고창군청을 찾아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우리 쌀 2000㎏을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은 농협이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의 일환으로, 농업인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철학 아래 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농협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 이미정 지부장 “농협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이미정 NH농협 고창군지부장은 “이번 쌀 나눔은 농업인의 땀과 정성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모두가 함께 풍요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농협은 단순한 금융기관이 아니라, 지역과 함께 숨 쉬고 성장하는 공동체”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심천심운동은 농업이 단순한 산업이 아니라 생명의 근원이라는 믿음에서 출발했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농협의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 나눔을 통한 가치 실현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은 농협이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농민의 정성과 하늘의 뜻을 하나로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운동은 △우리 쌀 나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농촌 취약계층 지원 △농업 가치 확산 캠페인 등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NH농협 고창군지부는 이러한 운동을 지역 실정에 맞게 전개하며, 농업인 복지 향상과 지역민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고창지역의 주력 산업인 벼, 복분자, 수박 등 주요 농산물의 유통 안정화와 농가 경영 지원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 고창군과의 상생, “지역이 행복해야 농업이 산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협의 꾸준한 사회공헌은 지역의 온도를 높이는 귀한 일”이라며 “농업의 가치를 함께 지켜주는 농협의 나눔 정신이 지역 발전의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창군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도 대표적인 농업 중심 지역으로, 군민 다수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에서 NH농협의 역할은 단순한 금융 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 경제의 안정과 공동체 복원력을 높이는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 농협,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NH농협 고창군지부는 농업경제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복지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산물 수매 안정제 운영 △농업인 안전보험 확대 △청년농 창업자금 지원 △고령농 대상 금융상담 프로그램 등은 현장 농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농협이 지역사회의 한 축으로서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지탱하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가을들녘의 황금빛 결실이 지역사회로 전해지는 순간, 농협의 ‘농심천심’은 그 자체로 하나의 약속이다.
농업의 가치를 지키고,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NH농협 고창군지부의 행보는 ‘함께 사는 지역공동체’의 참된 의미를 다시 일깨우고 있다.
하늘의 뜻을 담은 농심(農心), 그 따뜻한 마음이 고창의 들녘에서 이웃의 식탁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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