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도시와 건축문화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제22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가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광주광역시청 1층 시민홀에서 열렸다.(tkwls=thdtkdry rlwk)​​​​​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의 도시와 건축문화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제22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가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광주광역시청 1층 시민홀에서 열렸다.

올해 행사는 ‘건축, 시간과 공간–건축으로 연결하는 도시’를 주제로, 건축의 본질에서 시작해 건축과 도시가 시간 속에서 어떻게 확장되고 쌓이는지를 보여주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고 있다.

이번 문화제는 2019년부터 광주지역 건축 관련 3개 단체가 각각 진행하던 행사를 통합해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건축문화의 축제 장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행사는 건축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고, 건축인 간의 정보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문화제에서는 ‘2025 자랑스런 광주건축인’으로 양동협 건축사((주)한길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으며, 제29회 광주광역시 건축상 수상작품, ‘2025 아름다운 문화도시 공간상’ 수상작, 시민 사생대회 및 사진공모전 수상작 등 다양한 작품과 모형이 전시되고 있다.

또한 지역 대학 건축학과 학생들의 우수 작품과 각 시도의 건축문화상 수상작들도 함께 선보여, 도시건축문화의 흐름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건축민원 상담 코너와 포토존이 운영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올해는 이와 함께 ‘광주광역시 건축자산진흥 시행계획전’과 ‘광주 기반 주요 건설사 우수 공동주택전’이 기획전 형태로 새롭게 추가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유창균 회장은 “이번 문화제가 광주 지역 건축인과 시민, 그리고 건축문화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함께 모이는 의미 있는 전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의 건축도시문화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문화제에 전시된 주요 작품들은 온라인 누리집에서도 상시 관람이 가능하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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