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최근 대한항공 및 비씨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개인회원 및 기업회원 대상 카드사용에 따른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과 일상생활에서의 혜택 등이 탑재된 「대한항공 SKYPASS카드」5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이 대한항공 및 비씨카드와 제휴해 ‘대한항공 SKYPASS카드’ 5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전월 실적 조건 없이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실속형 혜택과 함께 해외·레저·외식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를 한 장의 카드에 담아 고객 편의를 극대화했다.
광주은행은 그동안 아시아나항공 제휴카드만 발행해 왔으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을 계기로 지난 5월 기존 아시아나클럽 제휴카드 신규·갱신을 중단한 바 있다. 이번 대한항공 제휴카드 출시는 은행 창립 이래 첫 ‘대한항공 제휴 상품’으로, 개인·기업 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출시됐다.
이번에 선보인 카드 라인업은 개인회원용 ‘대한항공SKYPASS 일반형’, ‘플래티늄형’, ‘체크카드’ 3종, 기업회원용 ‘SKYPASS기업플래티늄카드(개인사업자용)’, ‘법인사업자용’ 2종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결제금액에 따라 마일리지가 자동 적립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개인회원 신용카드는 국내외 가맹점 이용액 1,500원당 최대 2마일리지가 적립되고, 연간 최대 6만 마일리지까지 가능하다. 또한 연간 실적 조건을 충족하면 1,000마일리지의 보너스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체크카드는 2,500원당 최대 1.5마일리지가 적립되며, 연간 24,000마일까지 누적 가능하다.
기업회원 중 개인사업자용은 개인회원과 동일한 기준으로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비씨카드의 보험 및 투어멤버스 서비스가 추가된다.
법인사업자용은 소기업의 경우 1,500원당 2마일리지, 일반 법인은 3,000원당 1마일리지로, 법인은 연간 한도 없이 무제한 적립이 가능하다.
또한 개인회원용 카드에는 마일리지 외에도 다양한 생활 밀착형 혜택이 탑재됐다. K-포인트의 대한항공 마일리지 전환, 해외여행 시 환율우대 및 ATM 수수료 면제, 5대 놀이공원·레저시설 최대 50% 할인, 3대 패밀리 레스토랑 20% 현장 할인 등 일상생활에서도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플래티늄형 카드는 MasterCard 플래티늄 서비스가 포함돼 국내 특급호텔·공항 발레파킹,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은행 김해출 카드사업부장은 “광주은행이 대한항공 SKYPASS 제휴카드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해외여행 및 글로벌 비즈니스 수요를 고려한 실용적인 혜택을 담았다”며 “기존 아시아나 제휴카드 고객은 물론,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도 최적의 카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은행 영업점, 홈페이지, 모바일웹뱅킹(WEB), 광주와뱅크(APP), 광주은행카드 헬프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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