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는 21일 충혼비 참배를 시작으로 나주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경찰과 협력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경찰 80년, 국민의 안전 !, 새로운 시작 !’을 슬로건으로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나주경찰서(서장 권석진)는 21일 오전 충혼비 참배를 시작으로 나주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찰 80년, 국민의 안전! 새로운 시작!’을 슬로건으로 경찰 가족과 협력단체장이 함께하며, 국민의 신뢰와 안전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 대통령 축사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유공자 포상에는 총 43명이 선정돼 헌신과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요 수상자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채종필 경감, 경찰청장 표창 문병열 경감 등 6명, 전남경찰청장 표창 박봉현 경위 등 6명, 전라남도지사 표창 박형권 경위 등 2명, 자치경찰위원회 표창 최수연 경사 등 3명, 경찰서장 표창 박온누리 순경 등 26명이다.
또한, 경찰과 지역사회의 협력 치안 구축에 기여한 협력단체장에게 감사장이 전달됐다. 경찰청장 감사장 김상배 경찰발전협의회 부회장, 전남청장 감사장 박숙 여성자율방범연합대 대장 등 3명, 자치경찰위원장 감사장 김치곤 모범운전자회 회장, 경찰서장 감사장 이상훈 금성생활안전협의회장 등 총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주경찰서 권석진 서장은 “제8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모든 경찰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며 “나주경찰 전 직원은 ‘국민이 안심하고 신뢰하는 경찰상’을 구현하기 위해 범죄예방, 교통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등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의 날은 1945년 10월 21일 미군정청 경무국 창설일을 기념해 제정된 날로, 올해로 80주년을 맞았다. 나주경찰서는 이날 기념식을 통해 경찰의 사명과 시민의 신뢰를 다시금 되새기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치안 실현을 다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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