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는 21일, 2조 5천억 원 규모의 국가 AI컴퓨팅센터 공모 마감을 앞두고 광주 유치를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에는 신수정 의장을 비롯한 광주시의회 의원 23명 전원이 공동 참여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신수정)는 21일, 2조 5천억 원 규모의 국가 AI컴퓨팅센터 공모 마감을 앞두고 광주 유치를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에는 신수정 의장을 비롯한 광주시의회 의원 23명 전원이 공동 참여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광주는 지난 7년간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를 실질적으로 운영해온 도시로, 국가 AI산업의 선도도시이자 대한민국 인공지능 허브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광주는 이미 인공지능특별지구 지정, AI집적단지 조성 등 국가 차원의 핵심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으며, 5만㎡ 부지와 120MW 전력 공급망, 초고속 통신 인프라 등 전국 최고 수준의 AI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AI영재고·AI융합대학·AI대학원·AI사관학교 등 교육기관을 통한 AI인재 양성 시스템도 완비돼 있어, 산업-교육-연구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자족형 AI 생태계가 이미 구축돼 있다고 설명했다. 시의회는 이러한 기반이 “단순한 산업단지를 넘어, 국가 인공지능 산업의 실질적 허브이자 미래 전략의 핵심 거점임을 입증한다”고 강조했다.
광주광역시는 이미 AI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며 7년간 AI산업 실증과 연구개발을 이끌어온 경험을 갖고 있다. 시의회는 “광주 유치는 단순히 지역 이익을 위한 선택이 아니라, 국가 AI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연적 결정이며, 국가 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광주광역시의회는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에 국가 AI컴퓨팅센터를 확충해 ‘AI선도도시 광주’로 만들겠다고 약속한 만큼, 정부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광주는 AI산업의 중심지로서, 국가 AI컴퓨팅센터 설립의 최적지임을 다시 한 번 천명한다”고 강조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이번 성명을 통해 국가 차원의 AI 인프라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의 실질적 이행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하며, “광주가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의 심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끝까지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국가AI컴퓨팅센터 공모 마감을 앞두고 광주유치 강력 촉구 성명서] 전문이다.
국가 AI컴퓨팅센터는 반드시 광주에 설립되어야 합니다.
2조 5천억 원을 투입하는 국가시1컴퓨팅센터 공모가 드디어 오늘 마감됩니다.
그동안 광주는 인공지능특별지구 지정과 AI집적단지 조성 등 국가 AI산업의'선도 도시로서의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왔습니다. 5만m 규모의 부지, 120MW (메가와트) 전력 공급망, 최첨단 통신 인프라 등 전국 최고 수준의 A인프라를 이미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AI영재고.AI융합대학.AI대학원.AI사관학교 등 교육기관을 통한 인재양성을 위한 생태계도 완비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기반은 단순한 산업단지를 넘어 국가 인공지능 산업의 실질적 허브이자 미래산업 전략의 핵심 거점임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광주는 지난 7년간 시시대를 준비하고 열어온 도시입니다. 광주는 A데이터센터를 실제로 운영해 온 도시입니다. 광주 유치는 지역 이익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A1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연적인 선택이며 아울러 국가 균형발전에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광주는 AI산업을 위한 준비된 도시이자 AI산업의 중심지입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일동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광주에 국가 A컴퓨팅센터를 설립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5년 10월 21일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일동
|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광주광역시의회 #국가AI컴퓨팅센터 #신수정의장 #광주AI산업 #AI집적단지 #인공지능특별지구 #AI데이터센터 #국가균형발전 #AI선도도시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