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백수읍 논산리에 있는 영광문화예술촌(구·백수동초등학교) 전시동에서 추억과 감성을 담은 사진전인 「운동장의 발자국들 展」이 오는 10월 31일까지 계속된다고 밝혔다. 운동장의 발자국들 전시회 코스모스와 함께.[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백수읍 논산리에 위치한 영광문화예술촌(구 백수동초등학교) 전시동에서 추억과 감성을 담은 사진전 「운동장의 발자국들 展」을 오는 10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세대를 잇는 공동체의 축제 장소였던 학교 운동장을 주제로, 그 시절의 웃음과 우정, 따뜻한 추억을 사진으로 되살린 전시다. 교실보다 더 많은 추억이 깃든 운동장의 풍경은 세대를 초월한 공감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지난 추석 명절 귀성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시가 열리는 영광문화예술촌 주변에는 가을 코스모스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코스모스 꽃길을 따라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사진 속 어린 시절의 모습을 떠올리며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힐링의 시간을 만끽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운동장은 세대를 넘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의 공통된 기억 공간”이라며 “영광문화예술촌에서 활짝 핀 코스모스와 함께 그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며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운동장의 발자국들 展」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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