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소순일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남원시 전체 가구 중 표본 20%에 해당하는 12,544개 가구와 그 안의 내·외국인, 그리고 이들이 거주하는 주거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총 55개로 구성되며, 저출산과 고령화, 다문화 가구 및 외국인 현황 등 다양한 정책 수요와 사회 변화를 반영하기 위한 내용이 포함됐다. 남원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향후 인구정책과 주거정책, 복지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사전 안내문을 받은 가구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모바일, QR코드, 전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응답하지 못한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하며, 이 시기에도 온라인을 통한 스마트 응답이 가능하다.
남원시 관계자는 “조사에 응답한 모든 내용과 개인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며 “인터넷과 전화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에도 정확하고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의창 소순일 기자 antlaandj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