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이병훈 호남발전특위 수석부위원장)는 10월 20일(월) 오전 11시 광주상공회의소에서 광주상공회의소와 공동주관으로 지역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수석부위원장 이병훈 국회의원)가 광주 지역 경제계와 머리를 맞대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는 10월 20일 오전 11시, 광주상공회의소에서 광주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역 주요 현안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 9대 과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병훈 호남발전특위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특위 위원 및 지역 경제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기업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경제의 성장동력 발굴과 산업 인프라 확충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상공회의소는 간담회를 통해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의 국가 재정 추진, 광주 AX 실증밸리 조성사업(AI 2단계) 국비 비율 상향, 호남선 KTX 증편 및 차량배정 개선, 한국에너지공대 출연금 거버넌스 개선,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광주-대구 달빛철도 예타면제 및 조기 착공,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 국회광주도서관 유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광주관 유치 등 9대 핵심 현안 과제를 제시했다.

광주상공회의소 한상원 회장은 “광주는 군공항 이전, 산업단지 조성, 문화시설 확충 등 주요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특히 군공항 이전사업은 지역의 오랜 숙원으로, 정부가 재정사업으로 직접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이병훈 수석부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현안들은 지역 발전의 핵심 과제이자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안들”이라며 “현장에서 들은 기업과 기관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반영하고, 정부 재정과 입법적 지원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는 지역의 문제를 가장 가까이서 듣고, 현장의 의견이 정책으로, 정책이 실행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호남 지역의 주요 기관 및 단체와의 현장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중앙정부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방침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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