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20일 “올해 제22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마법의 국향랜드’를 주제로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다”며 “화려한 국화의 향기와 마법 같은 공간 연출로 가득 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회전목마·접시컵·대관람차 등 신규 대형 조형물이다. 사진은 2025 국향대전 포스터 및 엑스포공원 중앙광장 회전목마.
[시사의창 = 오명석 기자] 전남 함평군이 오는 24일 개막하는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앞두고 ‘마법처럼 피어나는 가을정원’을 선보이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20일 “올해 제22회를 맞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마법의 국향랜드’를 주제로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다”며 “국화의 향기와 환상적인 공간 연출로 가을의 낭만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는 회전목마·접시컵·대관람차 등 새롭게 선보이는 대형 조형물이다. 실제 탑승이 가능한 회전목마 포토존과 직접 들어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접시컵 포토존은 관람객에게 특별한 체험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색적인 조형물과 화려한 국화 장식은 축제장을 ‘마법의 정원’으로 변신시킬 전망이다.
또한 나비생태관에는 ‘명품분재 전시관’이 신설되고, ‘국향대전 역사관’도 함께 조성돼 제1회부터 제21회까지의 국향대전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린다. 함평군은 이를 통해 국화의 예술성과 함평 국향대전의 전통을 재조명하며, 지역 대표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 국향대전은 국화와 예술, 역사를 모두 담은 종합문화축제”라며 “방문객들이 마치 마법의 나라를 여행하듯 감동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가을축제로, 지난해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되고 ‘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적 명성을 공고히 했다.
오명석 기자 23483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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