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 창=조상연 기자] 용인특례시가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덱(deck) 광장에서 2025년 하반기 일자리박람회를 연다.​

용인시 일자리박람회 개최 포스터(용인시 제공)


박람회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업 모션하이테크㈜, 배터리 제조업체 ㈜이랜텍을 포함해 도·소매 유통, 운수, 요양·의료, 사무, 제조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 50개사가 참여한다. 이 가운데 40개사는 현장 면접, 10개사는 비대면 면접을 통해 총 29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청년 구직자를 위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인공지능(AI)·데이터, 반도체, 금융·재무, 경영·인사 등 8개 분야 전·현직 전문가가 참여하는 직무 멘토링관을 운영하고, AI 면접 컨설팅, 챗GPT 활용 업무 체험, 진로성향검사, 지문 인적성 검사, 드론 체험, 심폐소생술(CPR) 체험 등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용인시 일자리센터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상·하반기 박람회를 통해 기업의 구인난과 시민의 취업 수요를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상연 기자(pasa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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