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정신건강의 날 기념 걷기 행사 포스터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송파구가 21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몸건강 벌크업, 정신건강 체크업’ 걷기 행사를 연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 취지에 맞춰 걷기운동과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참여 확산을 노린다. 구는 사전 모집한 구민 약 200명과 함께 올림픽공원 피크닉장에서 준비운동 후 정해진 코스를 약 90분간 걷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코스 곳곳에는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컬러아트 테라피, 송파어우러기의 정신건강 퍼즐, 보건지소의 자살예방 OX퀴즈, 송파아이존의 포토존, 하얀마음의 희망메시지 전달 등 5개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기념 메달이 제공된다. 구는 평소에도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중증 정신질환 관리, 자살예방,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등 생애주기별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가을날 올림픽공원을 함께 걷고 체험을 더해 마음 건강을 점검하기에 적기라는 점에서 참여 의미가 크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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