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10월 17일부터 10월 26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에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으로 결제가 가능한 임시 가맹점 46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화순군이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문화누리카드’ 결제 서비스를 확대하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형 문화축제를 완성했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7일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열리는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현장에서 문화누리카드 결제가 가능한 임시 가맹점 46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향유권 보장을 위해 1인당 연간 14만 원을 지원하는 문화 바우처 카드다. 공연·전시·여행·체육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 가능하며, 축제 기간에는 특별히 식음료 부스에서도 임시 사용이 허용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총 46개의 가맹점 부스가 등록돼 있으며, 이용자들은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안내문’이 부착된 부스에서 먹거리·체험·특산품 구매 및 축제 입장권 결제까지 가능하다.
이는 지역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적극 도입한 대표적 사례로, 경제적 부담 없이 즐기는 포용형 축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화순군은 10월 17일부터 10월 26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에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으로 결제가 가능한 임시 가맹점 46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미지는 문화누리카드 축제 임시 가맹점 안내문[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화순군은 현장 곳곳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카드 결제 환경을 점검하는 등 이용자 편의 중심의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카드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방문객을 위해 현장 안내요원을 배치해 결제 절차를 돕고 있다.
화순군 문화예술과 강삼영 과장은 “올해 고인돌 가을꽃 축제에서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임시 가맹점을 확대했다”며 “소외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복지형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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