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지난 13일 목포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부시장), 고영배 관광문화교육국장(직장운동경기부 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하키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은행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3천만 원씩 총 9천만 원을 목포시청 여자하키팀에 지정 기탁하기로 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이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또 한 번의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었다.
광주은행은 지난 13일 목포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목포시청 여자하키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9천만 원(매년 3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부시장), 고영배 관광문화교육국장(직장운동경기부 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체육 발전과 상생 협력의 뜻을 함께했다.
이번 후원금은 목포시체육회를 통해 선수단 훈련용품 구입 및 팀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체육인들의 안정적 환경 조성과 시민의 스포츠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은행 고병일 은행장은 “목포시청 여자하키팀은 꾸준한 노력과 우수한 성적으로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는 자랑스러운 팀”이라며 “광주은행은 지역 스포츠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 고영배 관광문화교육국장은 “광주은행의 후원은 전남 유일의 여자하키팀이 더욱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 체육 발전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청 여자하키팀은 최근 열린 ‘2025 한국대학실업연맹회장배 하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광주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스포츠와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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