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창사 56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한 고속도로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은 ‘56초 고속도로 영화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창사 56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한 고속도로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은 ‘56초 고속도로 영화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고속도로와 휴게소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사연과 메시지를 영상으로 표현하도록 기획된 참여형 콘텐츠 행사로, 지난 8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심사는 내·외부 영상 전문가 및 교수진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았으며, 총 15편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도로공사는 창사 56주년을 기념하여 고속도로와 휴게소 등에 얽힌 국민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자 개최한 ‘56초 고속도로 영화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이미지은 수상작 현황(대상, 금상).[시사의창=송상교기자]


대상에는 ‘모여서 만든 길’이 선정됐다. 작품은 줄지어 걷는 개미 행렬과 고속도로의 이미지를 겹쳐 표현하며, 지난 56년간 국민이 함께 만들어온 도로의 역사와 미래의 여정을 감각적으로 그려냈다.

금상에는 졸음운전의 위험성을 다룬 ‘만약에’, 가족과 함께한 고속도로 여행의 추억을 담은 ‘나와 고속도로의 시간’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만약에’는 “휴식이 생명을 지킨다”는 교통안전 메시지를 현실감 있게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유쾌한 연기, 감성적인 연출, AI 기술을 활용한 참신한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형식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작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과 한국도로공사 유튜브 채널 ‘고속도로TV’**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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