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이병훈 호남발전특위 수석부위원장)는 14일(화) 오후 2시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호남발전을 위한 광주시민 의견 청취’ 행사를 개최했다. ‘광주시민 의견 수렴’ 행사는 청년 인구 유출, 정체된 광주 경제, 도시 경쟁력 저하, 지역 불균형 등 광주가 직면한 어려운 현실을 시민과 함께 진단하고, 호남발전을 위한 광주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수석부위원장 이병훈 국회의원)가 14일 오후 2시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호남발전을 위한 광주시민 의견 수렴 행사’를 개최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정책 논의의 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광주가 직면한 청년 인구 유출, 정체된 지역경제, 도시 경쟁력 저하, 지역 불균형 등 주요 현안을 시민과 함께 진단하고, 실질적인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 소상공인, 시민단체, 지역 전문가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석해 광주의 미래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호남발전특위는 현장에서 제안된 의견을 체계적으로 분류·분석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병훈 수석부위원장은 “정책의 출발점은 시민의 목소리에서 시작된다”며 “오늘 제시된 의견들이 광주와 호남의 발전을 이끄는 밑그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렴된 의견은 정청래 당대표에게 보고해 정부와 민주당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는 이번 시민 의견 수렴을 시작으로 주요 현안 지역 방문, 광주상공회의소 간담회, 광주전남언론포럼, 시민사회단체 및 선출직 공직자 간담회 등 폭넓은 의견 청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는 오는 15일 오후 2시 광산구 삼거동 일대에 위치한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을 방문해 지역의 미래차 산업 현황을 점검하고, 산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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