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 창=조상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 아동언제나돌봄광역센터가 10월 한 달간 도내 다함께돌봄센터(학교돌봄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진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종사자 유형별·권역별 맞춤형으로 기획돼 심리적 정화와 사기진작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아동언제나돌봄광역센터가 10월 한 달간 도내 다함께돌봄센터(학교돌봄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진예방교육을 실시한다.(경기도 제공)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후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설치된 지역사회 아동돌봄 핵심 시설로, 도내 382개소가 운영 중이다. 아동보호, 돌봄 상담, 긴급돌봄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돌봄 인프라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교육은 ‘내 안의 회복’, ‘쉼, 돌봄을 위한 여백’을 주제로 13일부터 27일까지 총 5회 진행된다. 양평 미리내힐빙클럽의 아로마·오감테라피, 춘천 남이섬 산책·공예 프로그램, 파주 벽초지수목원 해설투어·식물심기 등 자연과 문화가 결합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소진예방교육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콘텐츠를 세분화하고 교육 지역과 운영 회차를 확대했다. 관계자는 돌봄 종사자의 신체 건강과 정서적 안정이 돌봄 역량의 출발점이라며, 향후에도 심신 안정과 소진 예방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조상연 기자(pasa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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