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순천시청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친구 대상으로 시 캐릭터 ‘루미 뚱이’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루미 뚱이’ 이모티콘은 국내 대표 콘텐츠 기업인 CJ ENM과 협력해 시 캐릭터 루미, 뚱이를 트렌드에 맞게 고도화를 거친 요정 버전을 활용했으며, 순천에 기반한 인스타툰 작가 ‘달고나’와 협업해 제작한 움직이는 이모티콘 16종으로 구성됐다.
[시사의창=신민철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시민과의 친근한 소통을 위해 시 대표 캐릭터 ‘루미’와 ‘뚱이’를 새롭게 변신시킨 ‘요정 버전 이모티콘’을 선보인다.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순천시청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이용자에게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루미 뚱이’ 이모티콘은 국내 대표 콘텐츠 기업 CJ ENM과 협력해 시 캐릭터의 고유 매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요정 버전으로 제작됐다.
순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인스타툰 작가 ‘달고나’가 참여해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을 더했으며, 총 16종의 애니메이션 이모티콘으로 구성됐다.
이모티콘은 카카오톡에서 ‘순천시청’을 검색한 뒤 채널을 추가하면 선착순 5만 명까지 받을 수 있으며,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순천시 캐릭터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산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청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이용자는 시정 주요 소식, 문화예술 행사, 이벤트 정보 등 유용한 정보를 매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 산업도시로 성장 중인 순천이 시민과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며 “이번 ‘요정 루미 뚱이’ 이모티콘이 시민들의 일상에 활기를 더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밴드, 유튜브, 블로그, 당근마켓, 스레드 등 총 8개 공식 SNS 채널을 운영 중이며, 누적 구독자 수는 약 20만 명에 달한다.
신민철 기자 skm10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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