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복합문화공간인 은빛마루광산구노인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13일 은빛마루광산구노인회관 개관식에서 커팅식을 하고 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지원하기 위한 복합문화공간 ‘은빛마루광산구노인회관’ 개관식을 13일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와 기념사, 시상, 기념촬영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은빛마루광산구노인회관은 광산구 도산동 평동로1100번길 39(도산동 980-9번지)에 위치, 연면적 595.41㎡,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복지·문화·건강이 어우러진 세대 통합형 복합문화시설로, 어르신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복지공간으로 설계됐다.
특히 광주시 내 노인회관 중 처음으로 ‘스크린파크골프장’을 도입, 어르신들의 체력 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한 상징적인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조망특화형 ‘은빛마루카페’는 어르신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려 담소를 나누고 교류할 수 있는 복지 플랫폼 역할을 한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병규 구청장은 “은빛마루광산구노인회관은 단순한 복지시설을 넘어 지역사회와 어르신을 잇는 복지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고, 포용과 연대의 복지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앞으로 노인회관을 중심으로 건강 프로그램, 문화강좌, 세대공감형 행사를 운영해 ‘행복한 노년과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실현하는 복지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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