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실질적인 교육기회 보장과 미래인재로의 성장,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하반기 전남인재육성 장학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범희승)이 도내 학생들의 교육기회 확대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전남인재육성 장학생’ 868명을 선발한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전남인재 장학금, 전남정착 장학금, 특별지정 장학금 등 3개 분야 15종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9억 5천7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전남형 장학제도의 핵심 목표는 지역 인재의 학업 지속과 지역 정착을 동시에 지원하는 데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전남에 거주 중인 초·중·고·대학생, 그리고 1년 이상 전남에 체류 중이며 남은 체류기간이 6개월 이상인 외국인 유학생이다.
‘전남인재 장학금’은 다자녀 가정과 긴급지원 대상자를 포함한 4종으로, 총 313명을 지원한다. ‘전남정착 장학금’은 대학생 창업 활동을 장려하는 벤처창업대학생 장학금, 외국인유학생 장학금, 산학협력 취업패키지 장학금 등 5종으로, 총 316명이 혜택을 받는다.
또한 ‘특별지정 장학금’은 전남학숙, 5·18민주유공자 자녀, 전력거래소·한전KPS·aT·KISA 등 공공기관과 연계한 지역상생 장학금 6종으로 구성돼, 총 239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신청은 10월 31일까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기관 방문 접수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인평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범희승 원장은 “이번 장학금이 전남의 학생들이 경제적 제약 없이 학업에 전념하고, 지역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정착형 장학제도와 맞춤형 인재육성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현재 172개 장학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교육 여건 개선과 함께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전남형 인재육성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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