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가을철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 명소인‘뚝방마켓’에서 10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귀농귀촌 상담부스를 운영한다.상담부스는 지난 4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와 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두 기관은 현장을 방문한 도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곡성 정착과 관련한 실질적인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가을철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 명소 ‘뚝방마켓’에서 10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귀농귀촌 상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관광객과 도시민을 대상으로 실질적 정보 제공과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상담부스는 지난 4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와 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두 기관은 곡성에 정착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지원정책, 주거·일자리·영농 정착 등 다양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상담에서는 전남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귀농인의 집, 선도농가 체험 등 귀농·귀촌 준비 단계별 지원정책을 안내하고,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정착 이후 필요한 행정 지원제도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지역 농특산물 시음과 곡성몰 홍보, 귀농귀촌인들이 직접 제작한 농산물 홍보도 함께 이뤄져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상담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여행 중에 실제 정착 방법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곡성의 자연환경과 주민 분위기가 좋아 귀촌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 축제나 플리마켓 등 현장 중심 홍보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관광이 자연스럽게 귀농·귀촌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는 선배 귀농귀촌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도시민 유치와 안정적 정착을 위해 명절 귀성객 환영행사, 귀농체험 프로그램, 마을정착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상담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귀농귀촌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곡성군 #뚝방마켓 #귀농귀촌상담 #곡성귀농귀촌지원센터 #귀농귀촌협의회 #도시민정착지원 #전남에서살아보기 #귀농인의집 #농촌정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