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가 지난 2일 강진군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대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점검을 위해 보건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 감염병관리과,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50여 명이 참여했다.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강진군보건소가 지난 2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훈련’을 실시하며 초동대응 역량 강화와 유관기관 협력체계 점검에 나섰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실전 중심 교육으로, 전라남도 감염병관리과와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훈련은 생물테러 대응 이론 교육, 개인보호복(레벨 A, C) 착·탈의 실습,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현장 활동계획 수립 및 위험구역 설정 등으로 진행됐으며, 전남소방본부 소방감사담당관 김태문 소방위가 강사로 참여해 현장 경험에 기반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생물테러 상황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진군보건소는 앞으로도 감염병 대응과 재난 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공공 보건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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