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강진원 군수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일 강진상가를 방문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이야기를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향을 방문하는 향우, 강진군을 관광하는 나들이객 등 강진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강진군 강진원 군수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상권을 찾아 소상공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내수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원 군수는 지난 2일 강진읍 상가를 방문해 김동삼 강진군 소상공인연합회장, 임영관 상가번영회장 등과 함께 어깨띠를 두르고 약 80여 개 상가를 직접 방문, 상인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며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향우와 관광객으로 활기를 띠는 지역 상권의 소비 진작 분위기를 확산하고 소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원 군수는 “지역경제의 버팀목은 소상공인 여러분”이라며 “강진군의 경제가 살아나려면 상권이 활기를 되찾는 것이 우선이다. 군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과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매출 향상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진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강진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확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한 특별 지원을 추진 중이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반값 강진여행,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군민과 상인이 함께 웃는 지역경제를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행정과 골목상권 살리기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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