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가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인생 자서전 출판 사업’을 진행한다.인생 자서전 출판 사업은 5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들의 삶을 기록하고 자서전을 쓰는 과정을 돕는 사업이다.[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시민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글로 정리하고 기록하는 ‘인생 자서전 출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5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0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8주간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인생의 주요 장면을 돌아보고 이를 글로 풀어내는 글쓰기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자들이 스스로의 이야기를 완성해 한 권의 자서전으로 출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광주보건대학교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글쓰기 실습과 함께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삶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자아 성찰과 정서적 회복의 기회를 얻게 된다.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완성된 자서전을 묶어 출판기념회를 개최, 참여자들이 직접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소개하고 서로의 여정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자서전 사업이 삶을 돌아보고 인생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이 글을 통해 자신과 소통하고, 행복한 노년을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광산구청 도서관정책팀으로 가능하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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