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는 10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잇따라 만나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 극복, RE100 산업단지 특별법 특례 반영,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가 지정, 조선업 스마트 혁신거점 구축 등을 건의했다.[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가 산업·농정 분야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 부처를 잇따라 방문하며 광폭 행보에 나섰다.

김영록 도지사는 10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잇따라 만나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 극복, RE100 산업단지 특별법 특례 반영,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가 지정, 조선업 스마트 혁신거점 구축 등을 건의했다.

또한 솔라시도 국가소유부지 내 태양광 설치 활용 동의, 벼 깨씨무늬병 농업재해 인정 및 피해 벼 전량 매입 등 농업 분야 현안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석유화학, 철강, 조선, 이차전지 산업의 혁신은 전남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라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와 연계해 전남이 대한민국 산업대전환의 중심으로 도약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전남도의 건의사항을 최대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번 면담 외에도 산업부, 농식품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이어가며 도정 현안의 국가정책 반영에 주력할 방침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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