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 창=조상연 기자] 수도권 대체매립지 입지후보지 4차 공모가 10일 18시 마감된 결과, 응모 주체는 민간 2곳으로 집계됐다. 경기도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울시, 인천시는 응모 부지에 대한 공모조건 적합성 확인 절차를 거쳐 후보 지역안을 도출하고,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를 얻기 위한 협의에 착수할 계획이다.​

경기도청사 전경


4자 협의체는 매립 및 부대시설의 종류·규모, 특별지원금, 지역 숙원사업 및 건의과제 등 협의조건을 세부 조율한 뒤 해당 지자체와 본격 협의를 진행한다. 이후 지자체 협의 결과에 따라 최종 후보지역을 확정하고 결과를 공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공모는 5월 13일부터 10월 10일 18시까지 진행됐으며, 마감 시점 기준 응모는 모두 민간으로 확인됐다. 향후 일정은 적합성 심사와 지자체 협의 속도에 좌우될 전망으로, 지원 조건의 구체화와 지역 의견 수렴이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상연 기자(pasa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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