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은행나무 열매 채취를 비롯한 공원·가로녹지 정비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시사의창=신민철 기자] 순천시가 추석 연휴 기간에도 멈추지 않는 녹지 관리로 시민들이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연휴 내내 도심 주요 공원과 가로녹지를 중심으로 은행나무 열매 수거, 쓰레기 정비, 시설물 점검 등 환경 정비를 이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특히 악취와 보행 불편을 유발하는 은행나무 열매를 신속히 수거하기 위해 진동수확기를 활용한 조기 채취 작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심의 쾌적함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추석 전·후 집중 정비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민 이용이 많은 공원과 산책로에서는 화장실 청소, 쓰레기 수거, 화단 정비, 가로수 관리 등 청결 유지에 힘썼다. 명절 연휴 동안에도 공무원과 현장관리 인력이 교대로 투입돼 주요 시설물의 안전과 청결 상태를 점검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 없이 도심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명절 기간에도 시민들이 쾌적한 도시 환경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쉼 없는 공원 관리에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맞춤 정비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신민철 기자 skm10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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