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11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2025 마을과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 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서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해 4차 산업혁명과 AI시대 등 급변하는 직업세계 변화에 대응해 청소년의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마을‧공공기관이 함께하는 공동체 기반 진로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AI와 전통기술,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2025 마을과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1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열리며, 서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해 AI시대에 걸맞은 진로 탐색과 지역 기반 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안전존(응급처치·간호사 체험), 진로코칭존(타로·1:1 진로상담), 미래신산업존(AI·로봇·가상증강 체험), 광주명장존(조리·화훼·도예·공예 명장 체험), 마을환경존(신재생에너지·탄소중립 체험) 등 총 5개 테마의 체험존이 운영된다. 청소년들은 이곳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뉴미디어 시대의 직업 트렌드’를 주제로 한 특강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강연에는 이낙준 작가가 나서 의사에서 웹소설 작가이자 유튜버로 전향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AI와 플랫폼 중심의 직업 변화 속에서 청소년들이 가질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이번 진로박람회는 ‘착한도시 서구’의 정신으로 마을과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무대”라며 “AI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스스로의 가능성을 찾아가는 청소년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학교·공공기관·지역사회와 연계해 공동체 기반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가 스스로 길을 찾아가는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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